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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부흥을 사모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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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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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보는 눈이 사람마다 약간씩 다를 수는 있다.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저는 이 시대를, 영적인 혼탁과 도덕적인 해이 내지는 불감증, 동성애와 낙태, 생명 복제, 종교적 혼합과 종교 다원주의, 우상숭배 등 혼돈과 무질서의 시대라 표현하고 싶다. 참 진리와 비진리를 구별하기 어려운 짝퉁 시대가 되었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가 파괴되어 가고 있으며, 연합이라는 명목아래 종교적 통합을 통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데 앞장서며 우상이 하나님을 대신하고 있음을 본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강도는 갈수록 더해져, 끊임없는 천재지변과 경제적 공황 상태를 낳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잘못된 부분들, 병든 상처들을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내어 놓고 회개하여 고침 받고 회복되어 하나님의 목적에 따른 삶을 살며,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바로 감당해야 한다. 대하 7장에 보면, 구약시대 때 솔로몬 왕이 왕궁과 성전 건축을 마치고 봉헌식을 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신 후 이렇게 말씀하셨다. 혹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말씀에 대해 불순종하여 그 나라에 기근과 흉년, 메뚜기 재앙, 역병이 돌 때에 그들이 죄를 회개하고 삶을 돌이키면 그 땅을 고쳐 주시겠다 약속해 주신 말씀이다.

첫째. 그 악한 길에서 떠나라 = 우리가 살다 보면 인재도 많지만 천재지변도 많다. 가뭄, 홍수, 태풍, 지진, 역병 등. 불신자들은 이런 일들을 자연현상으로 돌리지만, 성경은 한결같이 그런 재난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경고가 담겨 있음을 교훈 해 준다. 그래서 재난은 죄와 무관치 않다. 그러기에 죄를 깨닫고 그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한다. 사실 우리도 생각의 죄, 입술의 죄, 행동의 죄(살인, 간음, 부정직) 등 셀 수 없는 죄들을 진실로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처음 상태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목사 안수, 집사 안수, 장로 안수를 받을 때의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둘째, 스스로 겸비하라 =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상태, 또한 부족하고 실수 덩어리인 것, 너무 연약한 자임을 알아야 한다. 자신을 바로 알면 교만할 것, 자랑할 것이 전혀 없다.
* 약 4:6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느니라.”

셋째,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라 = 하나님의 긍휼, 은혜를 구하라는 뜻이다. 그분은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분께 불쌍히 여겨 달라 기도하면 진노를 참아 주신다. 은혜를 주시라 기도하면, 내가 하나님 앞에 행한 것이 없어도 그분은 받을 자격도 없는 우리에게 넘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넷째, 그 결과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1) 죄를 회개하면 다 용서하여 주신다. 그 어떤 죄도 사함을 받지 못할 죄가 없다.
2) 그 땅을 고쳐 주신다. 죄 된 심령, 병든 육체, 병든 습관, 환경(사업, 직장), 사람도. 우리 모두는 이 시대의 죄악상을 바라보며, 또한 자신의 죄를 직시하며 이제 악한 길, 악한 행위를 회개하고 청산하자. 자신을 철저히 낮추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자. 그러면 그분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환경도 바꾸어 주신다. 이 놀라운 회복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우리가 섬기는 교회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

최창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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