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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밭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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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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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을 통하여 주님은, 물과 생수에 대해, 참된 예배, 복음전도에 대해 말씀하셨다. 특히, 영혼구원 하는 일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강조하셨다. 34절에서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이 나의 양식이라 하셨다. 즉 영혼 구원하는 일이 음식을 먹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너희는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

1.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한다(요 6:38).

주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신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닌 자신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라 하셨다. 많은 하나님의 뜻 중에 가장 중요한 뜻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상관없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여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셨다. 주님은 “내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그들을 구원하여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것이라” 하셨다. 주님의 뜻은 잃어버린 영혼들이 구원받는 것이다.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영혼들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아 불구덩이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주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내 뜻을 고집하지 말고 내 생각, 의견, 욕심, 지금의 우리의 형편 등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아야 하고 희생해야 한다. 때로는 비난도 조롱도 달게 받고, 시간과 물질도 투자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고, 다른 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를 통하여 또 다른 지역,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모두를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아야 한다(딤전 2:4).

2. 추수할 곡식을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요 4:34-38)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눈을 통해 보아야 할 것, 수고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의 눈으로 사람과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다. 그러나 눈은 있으나 볼 수 없는 눈은 무용지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보여주시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죄로 인해 신음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로해 주고, 기도해 주며, 복음을 전하여 주님을 만나도록, 영적, 정신적, 육체의 회복을 위해 힘써야 한다.

1)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말고 희어져 추수하게 된 곡식을 추수하라(요 4:35). 주님은 당시 들판의 농사의 예로 드셨다. 제자들은 들판의 곡식을 거두려면 아직 넉 달이나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주님께서는, 영혼의 추수를 위해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지금이 바로 추수의 적기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역사의 때, 인생의 때, 추수의 때”를 알아야 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다 놓치게 된다. 전도의문도 항상 열려 있는 것이 아니다. 때를 놓치면 거둘 수가 없는 것이다.

지금 전 세계에는, 수많은 선교사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복음의 귀한 사명을 목숨 걸고 감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도 복음을 전혀 듣지 못한 12,000의 미전도종족들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기도하며 모든 자원을 다 동원하여 영혼의 추수를 위한 선교적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가 가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보내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2) 하나님이 준비시킨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예수를 믿게 된다. 예수 믿게 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내게로 올 자가 아무도 없다”고 하셨다. 우리는 준비된 영혼들에게 전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주님이 하신다. 우리 교회가 이 귀한 일에 지금보다 더 아름답게 쓰임 받아 주님 나라 확장하는 일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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