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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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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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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라 말 할 수 있다. 부모와 배우자와의 만남, 친구, 직장, 사업관계로의 만남 등 수많은 만남이 있다. 그런데 이 만남 중에는 정말 아름답고 소중하고 행복한 만남도 많다. 좋은 공동체를 만나는 것도 축복이고, 성경적인 바른 목표와 비전을 가진 좋은 교회를 만나는 것도 큰 축복이다.

좋은 교회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때 좋은 성도, 좋은 교회가 될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 좋은 교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신앙생활하고 겸손과 희생으로 교회를 섬겨야 한다.

그러면, 우리 인생가운데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만남은 어떤 만남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시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자녀의 기업까지 얻게 해주신 그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들, 영원한 지옥형벌의 선고를 받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 우리 인생에 있어 최고의 만남, 최고의 축복이다. 여러분들 모두 이런 만남을 만나셨나?

수 5장에 보면, 여호수아는 그 백성들과 함께 요단강을 건넌 후에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할례의식과 유월절 의식을 행하였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가나안 정복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문제 해결보다 더 급한 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회복이다. 이것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된다.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것이 문제 중의 문제이다.

5장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배울 수 있다.

첫째는, 찾아와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여호수아가 백성들과 함께 가장 난공불락의 여리고 성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앞에 칼을 빼어들고 선 하나님의 군대 장관을 만나게 되고 그 앞에 엎드려 절을 하였다. 그러면, 하나님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찾아와 만나주신 것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해 주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가 죄 가운데서 방황하며 신음할 때에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낮은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 오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문제가 있을 때마다,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찾아오시어 보호, 인도해 주신다. 오늘 우리가 어떤 고민과 고통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찾아오시어 만나주시고 도와주신다.

그런데 사람들은 찾아오시어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꾸 사람들을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이 시간 하나님을 만나자.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와 만나주시면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고 마음에 평화가 주어진다. 불가능한 상황이 가능한 상황으로 바꾸어지게 된다. 그렇게 가망이 없던 질병도 치유되는 역사가 있게 되고, 가망이 없는 것처럼 보였던 직장, 사업의 문제도 해결되게 된다.

둘째는, 하나님을 만난 자는 바른 예배와 바른 순종이 있다. 예배자의 가장 기본은 자신을 철저하게 비우고 주님의 은혜를 겸손하게 구하는 자이다.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면 나는 살 수 없다”는 고백이 있을 때 그 예배는 큰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감격과 감사가 있는 예배를 드리게 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의 손길을 체험하게 되며 기쁨과 능력, 소망이 가득차게 된다.

또한, 바른 순종이 있어야 한다. 바른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겸손하게 묻는 데서부터 시작 된다.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나이까” 지금 여호수아는 주님께서 그에게 찾아와 만나주신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했던 것이다. 그때 하나님은 그에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큰 전쟁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비법을 가르쳐 주신 것이 아니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공경하며 말씀에 겸손하게 순종하면서 거룩하게 사는 것이 전쟁준비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의 예배에 하나님을 공경함,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 심령의 청결함과 그리고 절대적인 순종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이 직접 해결해 주신다. 이런 은혜의 역사가 금년 한 해 여러분들의 삶 속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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