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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함을 통한 영적 각성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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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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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는 성령의 사역을 통한 교회 부흥의 역사다. 성령의 역사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계속되어, 오순절 성령강림부터 20세기 빌리 그래함 때까지 시대마다 성령 충만함을 통한 영적 각성운동이 일어나 교회에 생명력을 더했다.

1) 오순절부터 종교개혁시대까지 = 신약의 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하나의 교회로써 출발했는데, 마가의 다락방의 성령강림은 주전 830년 요엘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로, 구약과 신약, 신약과 2000년 교회사의 맥을 이어주었다. 암흑의 시대라 일컫던 중세시대에도 수도원을 중심으로 영적 각성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부흥이 하나의 뚜렷한 신앙운동으로 교회사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은 종교개혁 이후의 현상이었다(루터 츠잉글리 칼빈, 낙스). 종교개혁은 신앙을 재발견한 일종의 영적 각성운동으로, 종교개혁자들은 전통이 아닌 성경을 연구하면서 하박국이 언급하고, 바울이 재확인했던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사실을 재발견했다. 그래서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는 잠자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을 깊은 영적 잠에서 깨우는 역할을 했다.

2) 17세기, 청교도 부흥운동, 경건주의 운동 = 청교도들은, 인간의 전적 타락과 성경에 계시된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인간의 구원을 이룰 수 없다고 굳게 믿었으며, 철저한 회개를 통한 죄 사함은 이들이 강조한 중요한 교리 가운데 하나였다. 또한, 경건주의 운동은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성경대로의 삶을 실천에 옮겼다.?양로원 고아원 학교 병원을 설립해?대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감당, 교회에 생명력을 더했다.

3) 18세기 영적 각성 운동 = 이 시대에 일어난 가장 강력한 부흥운동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그것은, 18세기(1734∼1736,1740∼1742)에 미 동부에 일어난 1차 대 각성 운동으로 가장 강력한 성령의 역사였다.

4) 19세기 영·미 부흥운동 = 미국에서의 부흥운동은 미국 버지니아의 두 대학에서, 그리고 동부의 예일대학 학생 3분의1이 회심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고, 그 후 50년간 동부의 대학들과 교회들이 영적인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한 때 중단되는 듯 했던 영적 각성 운동이 1857년 무디 부흥운동을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을 깊은 잠에서 깨웠다. 그의 메시지를 통해 형식적인 신앙인들, 술주정꾼들, 회의론자들, 탕자들, 대학생들, 상인들, 부자와 가난한 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왔다. 무디 부흥운동을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세계 선교를 꿈꾸며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로 흩어졌다. 이 시대 은둔의 나라 조선에 도착한 “언더우드와 아펜셀러, 스크랜턴과 모페트, 침례교의 펜윅 선교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초기 선교사들은 19세기 영적 각성 운동의 산물이었다. 영국이 낳은 위대한 설교가 스펄전이 많은 영혼들을 잠에서 깨우며 부흥운동을 지폈던 것도 이 시대였다.

5) 20세기 근대 부흥운동 =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세계 여러 곳에서 놀라운 영적각성이 일어났다. 이반 로버츠로 대변되는 1903∼1904년의 웨일즈 부흥운동, 1905년 호주부흥운동, 하디와 길선주에 의해 주도된 1903∼1907년 원산부흥운동과 평양 대부흥 운동, 1906년 아주사 오순절부흥운동, 1908년 중국부흥운동은 그 전형적인 사례다. 사도행전 이후 이 시기만큼 전 세계가 부흥을 경험한 때도 없었던 것 같다. 20세기 후반 빌리 그레이엄의 출현은 미국만 아니라 전 세계에 복음주의 부흥의 불을 지피는 계기였다. 1970년대 대중전도운동으로 특징되는 한국교회 부흥 역시 빌리 그레이엄이 점화, 확산시켰다. 이처럼 성령의 역사가 지난 2000년 동안 교회사 속에서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어 교회의 생명력을 더해주었다.

이제 주님 오실 때가 점점 가까워졌다.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 나와 우리 가정과 교회에 이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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