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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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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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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앵커 ‘데보라 노빌’은 그의 저서 “Respect"에서 품격 있는 리더의 5가지 조건”을 이렇게 제시했다. 품격 있는 리더는,“창조적 논쟁을 즐긴다, 타인의 단점을 들추기보다 장점을 활용한다, 비판하지 않는다, 직원을 믿는다, 스스로 갈고 닦는다.”“품격”이란“사람의 바탕과 타고난 성품”이라 했다. 품격은 그 사람의 참 모습을 잘 반영해 준다. 특히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어떤 자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사상을 이야기하고, 평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사건을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고, 협소한 마음을 가진 사람일수록 사람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삶에 말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를 알고 바르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첫째, 말을 생명처럼 여겨야 한다. 그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인격수준, 성품, 습관, 미래, 그리고 신앙수준을 알 수 있다. 말은 마음의 생각에서 나온다. 즉 내가 생각하는 것이 내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가 내 입을 통해서 표현되어 진다. 그러니까? 말을 할 때에는 늘 한두 번 깊이 생각하고 말해야 실수도 없고 후회도 없게 된다.“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잠 18:21) 말은 작은 씨앗과 같지만 그 씨앗 속에 생명이 약동하는 것처럼 우리의 말속에 생명이 약동하고 있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 그 말의 열매를 먹게 되어 있다. 우리는 죽은 말이 아닌 살아있는 말을, 생명력있는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가 한번 토한 말은 다시 회수할 길이 없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신상에 대해 말한 것은 그 사람의 인격과 생애에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살아온 방향과 다른 방향의 삶을 살고 싶다면 말을 바꾸라.

둘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그 말대로 행하신다. 그러기에 긍정적인 말, 믿음의 말, 축복의 말을 하는 자마다 인생을 복되게 살지만, 매사에 원망, 불평, 비판과 저주의 말을 하는 자들 모두 비극적 인생을 살수밖에 없다. 내가 입에서 내뱉은 말대로 내 인생이 된다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셋째, 우리의 말은 각인력이 있다. 어느 대뇌학자는 뇌세포의 98%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 한다. 우리가 말하는 것이 뇌세포에 각인되어 있다. 우리가 복된 인생,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말을 생명처럼 여기라. 마치 칼을 사용할 때 조심하듯 조심스럽게 말해야 한다. 우리가 한번 토한 말은 다시 회수할 길이 없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신상에 대해 말한 것은 그 사람의 인격과 생애에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살아온 방향과 다른 방향의 삶을 살고 싶다면 말을 바꾸라. 이제 그리스도인들 모두 언어를 통해 믿는 자로서의 참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품격 있는 언어를 통해 상처받은 자들을 위로하고 세워 주며, 나아가 성령에 감동된 언어를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도구로서 쓰임을 받으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가족간에도, 교회에서 믿는 성도들끼리도, 나아가 사회전 반에 걸쳐 품격 있는 언어 사용으로 인해 감동과 행복이 곳곳에 넘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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