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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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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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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한 평생 살면서 이런 저런 위기상황을 만나게 된다. 위기는 사람을 골라서 찾아오지 않는 것 같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는 것이 지혜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언제 당할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을 지혜롭고 침착하게 대치할 수 있도록 평소에 준비해 두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어떤 위기는 하나님께서 가져다주신다. 어떤 위기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억울하게 닥쳐오기도 한다. 또 어떤 위기는 주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에서 당하기도 한다. 우리가 당하는 위기는 그것을 잘 극복할 때 우리의 믿음은 성숙하게 하고 많은 유익을 가져오게 된다.

바울의 일생을 살펴보면, 그도 수많은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그는 다가오는 여러 위기 상황을 요동함이 없이 침착하게 대처하였다. 그러면 우리에게 닥쳐오는 위기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를 살펴보자. 바울이 로마로 가는 배안에서 유라굴로 광풍을 만났다. 많은 사람들은 어찌할 수 없어 자신들의 삶의 수단인 모든 짐들, 심지어 배의 중요한 기구들까지 바다에 다 버렸다. 배에 실었던 짐들은 그들의 사업이요 재산이었다. 배의 기구들은 선원들의 생명과도 같은 것들이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자기들 손으로 바다에 다 버렸다. 풍랑은 멎지 않아 모두가 다 절망감에 빠졌다. 그리고 먹을 것조차 없어 여러날 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못했다.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우리도 살면서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을 때가 많다. 아무리 안간힘을 쓰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렇게 소중하게 붙잡고 있던 모든 것도 다 버려야 할 때가 있다. 결국 고민에 빠져 잠을 이루지도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기도 한다. 그런데 바울은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격려하였다. “안심하라. 너희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나?

첫째로, 주님의 임재를 확신하였다. 큰 광풍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 주님의 임재를 확신할 때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둘째, 주님의 부르심을 확신하였다. 우리가 우리의 생애를 향하신 주님의 부르심을 확신할 때 우리가 당하는 큰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초연하게 대처하여 극복할 수 있다. 셋째로, 바울은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때 요동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여러분 가운데 지금 유라귤로 광풍 같은 삶의 위기에 처한 분이 있나? 혹 주변에 그런 위기에 처한 분들이 있나? 위기 상황에 압도되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절망하는 자리에 들어가지 말라. 주님의 임재와 부르심의 약속을 굳게 믿고 초연히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만사를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 13:5) 이 놀라운 부르심과 은총을 통해 삶의 위기를 능히 극복하고 승리하는 주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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