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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초기의 부흥운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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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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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원산부흥운동은 두 여자 선교사의 간절한 기도와 의료선교사 로버트 하디 선교사의 죄의 회개를 통한 성령의 역사가 지역 선교사들과 지역 교회 성도들에게 큰 영향을 끼쳐 3년 반 동안 부흥의 역사가 지속되었다.

1906년 8월에는 "평양지역 선교사 사경회"가 개최되었고, 강사는 원산부흥 운동의 주역 하디였다. 그는 간증하기를, 자신이 은혜를 받기 전까지는 얼마나 교만한 자였는데, 성령께서 찾아오셔서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켜주셨는지를 간증했다. 그는, 아무리 큰 비전도 영적인 능력이 없다면 감당하기 어렵다. 영적인 힘은 지속적인 말씀과 기도로만 얻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에 참석자들이 큰 은혜를 받고, 지역교회들에게 부흥의 동기를 부여했다.

그해 9월, "서울지역 사경회"가 개최되었는데, 미국의 부흥사인 H. A. Johnston 목사가 영국과 인도의 부흥현장을 다녀온 것을 소개하며, 그 부흥운동은 "죄의 회개와 통성기도"에 있었다며, 말씀을 전하면서 "여러분 중에 부흥의 주역으로 쓰임 받기 원하는 자는 손을 들라"하니, 길선주 장로가 헌신하게 되었고, 함께 참석한 모든 성도들의 회개를 통한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해 12월에는, "황해도 지역 사경회"가 열렸고, 길선주 장로가 주강사로 말씀을 전했고, 후에 한국 교회의 대표적 부흥사였던 김익두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

한 달 후, 1907년 1월 장대현교회에서 1,000여명의 모든 선교사들과 성도들 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회가 열리게 되었고, 2주간의 집회가 끝나기 하루 전날, 길선주 목사는 말씀을 전하면서 자기의 죄를 고백했다."저는 친구가 재산을 정리해 주면서 100 달러를 가로챘다. 나는 아간이다"라며 회개하니, 집회에 참석한 600명의 성도들이 회개하며 통회의 기도를 할 때에,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통해 모든 이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

이렇게, 원산, 평양, 서울, 황해도, 평양 장대현 교회를 통한 부흥은, 한반도 전역으로 퍼져 나갔고,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장의 동력이 되었으며, 만주, 중국으로 뻗어 나갔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 우리에게 죄의 회개를 통한 성령충만함을 허락해 주옵소서.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게 하옵소서. 성령의 능력을 받아 주의 일에 아름답게 쓰임 받게 해 주옵소서"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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