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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 받은 바나바 (그의 신앙을 중심으로: 행 11:19-2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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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19-03-04

본문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충만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증거가 따른다.

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 믿음이 충만한 자는 보이는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나라가 더 중하게 보이고, 보이는?재물이나 세상의 상보다는 보이지 않는 진리의 말씀과 영원한 나라의 상이 더 귀하게?여겨진다. 모세가 그리하였다(히 11:26).

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세상이나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히 11:38은 “이런 사람은?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라 증거하고 있다. 믿음의 사람 모세는 보이는 애굽의 임금?바로를 무서워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크게 두려워하였다(히 11:27). 믿음의?사람은 하나님 외에는 이 세상에 두려워 할 자가 없다는 것이다.

다. 현세보다 내세가 더 귀하게 여겨진다 = 믿음의 선진인 모세는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애굽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으며 죄악의 낙을?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했다(행 11:24). 그는 이 세상과 세상의 영화는 잠간이요, 내세의 영광은 영원한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고후 4:16-18을 참조하라.

3. 금식하며 기도하는 자였다(행 13:1-2) =

기도하는 자들은 많으나 금식하는 자들은 많지 않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에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40주야를 금식하며 기도하셨다(마 4:1-2). 금식은 사적 금식과 공적 금식으로 나누어진다. 바나바는 개인적인 금식뿐만 아니라 안디옥 교회에서 행하는 공적인 금식도 함께 하였다. 또 금식은 주님을 섬기는 금식이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금식이 있다.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하신 금식은 섬김의 금식이다. 그러나 마 17:21의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의 금식은 문제 해결을 위한 금식이다. 느혜미야의 금식은 이에 해당된다(느 1:4).

금식하며 기도하는 신앙에는!
가. 주의 신령한 은혜를 받는다 = 안디옥 교회는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성령의 명령을 듣고 바나바와 사울을 이방인의 선교사로 보내게 되었다. 금식하므로 성령의 뜻을 분명하게?분별하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게 된 것이다.
나. 성령의 권능이 뒤 따른다 = 성경은 주께서 40주야를 금식 기도하신 후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눅 4:14) 라 말씀하시므로, 금식 기도 후에는 성령의 권능이 입혀지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4. 순종의 사람(행 11:22, 13:2-4) =

1) 교회와 주의 종에게 순종했다(행 11:22) = 그는 교회가 보내는 일에 순종한 자였다.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에 일어난 큰 역사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로 하여금 안디옥에 가라고 하였을 때에 그는 순종하였다. 집과 친척과 교회와 성도가 있는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약 300마일이나 떨어진 생소한 지역이었지만 그는 순종하여 갔다. 아마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날 때의 심정이었을 것이다(창 12:1-4).
2) 성령님께 순종하였다(행 13:2-4) = 많은 수고와 애씀을 통하여 큰 교회로 성장한 안디옥 교회에서 성령이 명하시는 대로 선교를 위한 부름을 받았을 때에 그는 순종하였다.?여러 가지로 좋은 사역의 환경에서 어려운 선교의 일에 순종하였다. 당시 이방 나라에서?복음을 전하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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