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2:1-11, 롬 12:1-8, 엡 4:11-12, 롬 7장, 고전 13-14장, 벧전 4:10)

1. 롬 12장을 중심으로 한 은사목록(롬 12:3-8)

2. 섬기는 은사(돕는)(롬 12:7) = “섬기는 자면 섬기는 일로“

돕는 은사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자기의 재능과 은사를 사용해서 다른 사람의 사역을 돕는데 사용한다. 교회에 이런 은사를 가진 분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들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뒤에서 다른 사람을 섬기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은사를 가진 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크게 불평하지 않는다. 오히려 드러나지 않게 지원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그래서 “섬기는 자면 섬기는 일로”라 했다. 즉 섬김으로 끝나야 한다는 것이다. 댓가를 바라면 섬김이 추해진다. 섬김이 변질되어서도 안된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교회가 잘 세워진다.

가. 돕는 은사를 가진 예:

* 한경직목사= 그가 노령에도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사위와 딸이 따라다니며 도와 드렸다.
* 훌륭한 남자 뒤에는 잘 도와주는 아내가 있다. 그러기에 자신의 일을 원만하게 잘 해 나간다.
* 막 2:1-11에 보면, 중풍병자를 낫게 한 분은 주님이시지만 병자를 희생적으로 돕는 4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라 했다.

* 강대상에 물을 갖다 놓는 이들, 성경공부시 Table Set-up, 복음 성가집 준비 등.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하는 것을 보면 이런 자들이 돕는 은사를 가진 자들이다.

* 롬 16:1-16 = 뵈뵈(롬 16:1-2), 브리스길라와 아굴라(16:3-4), 마가요한의 어머니 마리아, 드루베나와 드루보사(귀족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섬긴 자들), 에바브라(골 4:2), 에바브로디도(빌 4장)(감옥에 갇힌 바울을 도움), 오네시모(골 4:9), 아리스다고?(골 4:10), 그 외 실라, 루디아 등.
* 신앙을 잘 가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자들도 수없이 많다.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기도하는 일, 교회청소, 부엌정돈 등.

나. 돕는 은사를 가진 자들에게 주시는 상 = 현세와 내세에 주실 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