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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에게 있어야 할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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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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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붓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건강한 몸을 위해, 어떤 사람은 명예와 권력을 위해, 어떤 사람은 재물을 모으는 일을 위해, 어떤 사람은 지식축적을 위해서 등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자신들의 인생 전부를 거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여기며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이겠나? 그것은 삶을 삶답게 만드는 지혜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지혜가 있어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 후회함이 없는 자랑스러운 인생을 사는 자들도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지혜가 없어 의미 없는 인생 내지는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인생의 모델이 되는 자들도 많다. 그래서 성경은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낫고”(잠 16:16),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원하는 모든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잠 8:11),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잠 4:4)라며 지혜의 우위성, 중요성을 말씀해 주고 있다. 또 야고보서 1:5에서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말씀한다.

그러면 악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져야 할 지혜들 중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

첫째, 과거에 매달리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거를 성찰할 때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는 유익이 있다. 다만 지난날의 잘못, 실수와 실패, 지난날의 성공에만 집착하게 되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어떤 자가 되어야 하나? 어떤 삶을 살 것인가가 더 중요함을 알고 현재에 더욱 충실하고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함이 중요하다.

둘째, 끝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의 생명, 건강, 재물도 권세도 언젠가는 다 끝이 있다. 내 손에 있고, 내가 지금 누리고 있다고 항상 내 것이 아니다. 때가 되면 다 떠나가게 된다. 그러기에 가지고 있을 때에 유익한 일에,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 주님께서 기억해 주실 만한 일에 사용해야 한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로 주의 복음과 교회를 세우며, 선교사를 파송하며,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할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내세를 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내가 예수를 구주로 믿어 영혼이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것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내세, 천국보다는 이 땅에서의 삶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거기에 모든 것을 투자하고 심지어 생명을 걸기도 한다. 내일은 우리에게 보장된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바로 오늘 준비해야 한다. 언제 우리가 세상을 떠난다 할지라도 주님 나라에 들어갈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나아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떤 삶을 살아야 하지를 결단하고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 에베소서 5:15 의 말씀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를 마음에 새기고 지혜로운 인생, 값진 인생,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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