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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변장된 하나님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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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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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 평생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모양으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다. 고난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어려움과 아픔을 주는 상황을 가리킨다. 고난은 인간관계의 갈등이나 재물의 손실, 질병, 사고, 실패, 전쟁, 지진, 기근, 홍수, 핍박, 순교 등 인위적인 것이 있고 자연적인 것도 있다. 고난 중에는 애매히 억울하게 당하는 것도 있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당하는 것도 있고, 무지해서 당하는 것도 있고,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참아내는 것도 있고, 자기가 잘못해서 당하는 것도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고난을 성숙의 기회로 삼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고난에 져서 좌절하여 그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결국에는 실패자로 인생을 마감하는 자들도 많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어 높이 세우기 위해서 이다. 복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기적의 하나님을 경험케 하기 위해 고난을 허락하신다. 고난은 순종의 도구이다. 고난은 겸손의 도구이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다. 고난은 기적을 끌어오는 자석과 같다. 고난은 믿음을 성장시키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사람들이 큰 고난을 겪을 때 보이는 몇 가지 반응이 있다. 기피형으로, 어려운 사건을 만나면 도망가려하고 숨어버린다. 절망형은 모든 것이 다 끝났다며 스스로 절망한다. 책임전가형은 잘못된 책임은 남에게 돌리고 자기는 교묘히 빠져 나간다. 원망형은 이 사람 저 사람을 욕한다. 무장형은 원망이 지나쳐서 행동으로 싸우려 한다. 성숙형이 있다. 억지로 견디는 것도 아니요, 원망하는 것도 아니요, 분통이 터진다고 절망하지 않는다.

우리가 고난당할 때 주님은 무엇하고 계시나?

첫째, 기도해 주신다. 도무지 주님이 내 곁에 계신 것 같지 아니하고, 주님과 나 사이가 너무 멀다고 느껴질 때, 내가 겪는 아픔과 고통을 모르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 주님은 우리를 지켜보시면서 하나님 우편에서 안타깝게 기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

둘째, 찾아와 만나 주신다, 위로하며 격려해 주신다. 우리의 갈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선하게 인도해 주신다. 주님은 그분의 자녀들을 결코 버리지 아니하신다. 비석이나 동상이 잘 다듬어지지 않고는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없듯이, 인간은 고난을 통하여 다듬어진다. 고난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 앞에 엎드릴 줄 알게 되며, 바른 인격으로 세워져 남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남을 세워주는 일,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게 되며, 또 다른 고통가운데 있는 자들을 더 잘 돌보고 섬기는 일을 하게 된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다. 하나님께 더 귀하게 쓰임을 받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여러분들이 겪는 고난이 가중되어 가고, 끝이 없어 보이는 고난을 겪고 있나? 해결의 실마리가 전혀 풀리지 않는 것처럼 생각되는가? 이때 절대 좌절하거나 원망, 낙망하지 말고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그 날을 기다리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여러분들의 인생에 고난과 역경, 굴곡이 있는 인생일지라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이 되라.

이런 노래가 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쟎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주님이 당신을 훈련시켜서 정금같이 사용하시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라.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말씀같이 고난을 통해 잘 다듬어져 주의 귀한 사역에 복되게 쓰임을 받는 자들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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