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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날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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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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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버지날은 매년 6월 셋째 주일로 정해져 있다. 금년은 6월 18일이다. 한국은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을 합쳐 서 매년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지키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는 미국처럼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을 따로 지키고 있다. 아버지날은, 자녀를 양육하고 튼튼한 사회를 건설한 아버지들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고 감사하기 위한 행사로 지정된 것이다. 아버지들은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전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는 인물들이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지난 세기까지만 하더라도 아버지의 의미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못했다.

미국에서 현대의 첫 공식적인 아버지날 행사는 워싱턴주 스포케인에서 1910년 6월 19일에 행해졌다. 아버지날 탄생의 시작은 Sonora Dodd 여사의 생각에서 나왔다. 그녀는 1909년 당시 27세로 어머니날에 대한 설교를 그녀가 다니는 워싱턴주 스포케인의 교회에서 들었다. 교회에서 새로 제정된 어머니날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그녀의 아버지가 겪은 수많은 어려움을 기억하면서 아버지의 날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소노라가 16세 때 어머니가 6째 아이를 낳다가 사망했다. 아버지는 남북전쟁에 참여한 군인 출신으로 부인을 잃은 후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도 6명의 자녀들을 열심히 양육했다.

소노라는 어머니 날은 있는데 왜 아버지날이 없는가를 생각하고 아버지의 날이 있어야 되겠다고 말했지만, 사람들은 조소로 대했다. 그러나 그녀의 의지는 꺾이지 아니하고 아버지날의 제정을 위해 열심히 로비한 결과 1910년 6월 19일 스포케인 시는 지역 목사회와 YMCA 의 후원으로 최초 의 아버지날 행사를 하게 되었다. 그녀는 아버지의 생일인 6월 5일로 정하기를 원했지만 6월 셋째 주일에 지정되었다. 그러나 아버지날로 공식적으로 정해지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1966년 존슨 대통령이 6월 셋째 주일을 아버지날로 선포하였으며, 1972년에 닉슨 대통령이 국가적인 공휴일로 정하는 법안에 서명함으로서 공식적인 아버지날이 되었다. (2017년 6월호 빛과 사랑 10페이지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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