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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 받은 바나바 (그의 인격을 중심으로: 행 11:19-2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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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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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종류의 양심 =

A. 선한 양심(딤전 1:5, 히 13:18, 벹전 3:16, 21), 착한 양심(딤전 1:19).
B. 깨끗한 양심(딤전 3:9), 청결한 양심(딤후 1:3): 원어로는 같은 말이다.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을 얻은 양심.
C. 화인맞은 양심(딤전 4:2): “불에 탄, 불로 찍은” 의 뜻으로 양심의 감각을 잊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그리하여 거짓말을 거침없이 하면서도 양심으로 느끼지 못하는 자를 가르킨다.
D. 더러운 양심(딛 1:15): 부패하고 더러운 양심을 가리키는 것으로 정결함을 얻지 못한 양심을 말한다. 양심에 거리낌과 숨은 악이 있는 양심을 가리킨다.

나. 마음에 선을 쌓아야 한다 =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마 13:35) ”쌓는다“ 는 ”저축한다, 저장한다“ 는 뜻이다. 세상을 살면서 사람을 통하여서나 환경을 통하여 일어나는 악한 생각과?뜻은 기도를 통하여 주님께 자백하여 내버리고, 마음에 계속하여 착한 생각과 하나님의?선한 말씀을 쌓아야 한다. 성경을 자주 읽거나 말씀을 자주 듣고, 좋은 신앙의 사람들에 대한 책이나 삶을 접하거나, 기도하면서 자기를 살피는 생활은 선을 쌓는 한 길이 된다.

다. 선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
선한 일은 행동으로 옮길 때 열매가 된다. 사람은 행동을 반복할 때 습관이 되고 열매를 맺게 된다. 악한 행동은 스스로 버려야 한다. 선하신 주님은 거듭난 사람을 선한 일을 위해 만드시고(엡 2:10), 신자의 마음속으로부터 착한 일을 행하도록 감동하시며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주님이 주신 착한 뜻을 품고 양심을 따라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 빌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 하노라.”?
* 마 5:16 =“이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행실을 보고?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3) 중보자(행 9:27)=

바나바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중보자였다. 교회에 사울이라는 사람이 들어왔을 때 교회의 반응은 두려움과 불신이었다(행 11:26). 중간에 막힌 담이 두꺼웠다. 사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대 박해를 일으킨 주동자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다(행 8:1). 스데반 집사가 순교할 때 그 일을 지휘하였고(행 7:59), 스데반의 죽임 당함을 마땅하다고 여긴 자였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만나면 남녀를 불문하고 결박하여 옥에다 넣었고 성도들을 크게 해쳤다(행 9:2, 13). 남성위주의 유대인 사회에서 여자를 끌어다 감옥에 넣는 것은 악랄한 일이었다. 그의 교회를 향한 핍박은 제자들을 대하여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였고, 다멕섹에 있는 성도들을 붙잡아 결박하여 예루살렘에 데려 오려고 대 제사장에게 가서 공문을 청하여 받았다(9:1-2). 스스로 고백한대로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 하였다(갈 1:13). 이러한 사울이 교회에 들어오니 제자들과 성도들이 두려움과 의심을 갖는 것이 당연하였다.

바나바는 두려워하여 믿지 않는 제자들과 사울 사이에서 중보자가 되었다.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갔다. 그리고 사울이 길에서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멕섹에서 죽음의 위험을 무릎쓰고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복음 전한 것을 말하였다(행 9:27). 결국 바나바의 중보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있는 한 가족이 되었고,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함께 살고 함께 교제하는 결과를 낳았다.

바나바의 중보는 화목의 좋은 결실을 보였다. 예루살렘 교회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평과 화목은 바나바로 인하여 얻어진 결과였다. 이러한 바나바의 사역이 있은 후에 성경은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행 9:31) 라고 그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바나바와 같은 사역자들을 통하여 교회가 평안해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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