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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다는 나중이 잘되는 인생(욥 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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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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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인생의 초반기에 잘 출발했으나 나중에 시원치 않은 자들에 대해서, 반대로 초창기에는 별로였으나 인생의 나중이 더 복되고 아름다웠던 자들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다. 고라(성막 섬기는 자로 제사장의 직분을 구한 자) 가 지휘관 250명과 함께 모세를 대적 (출 16장)하다 땅이 입을 열어 그와 그의 가족, 추종자 모두 삼켰다. 아간은,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정복한 후 전리품으로 얻은 귀중품 중 외투 한 벌, 은 200세겔, 금덩이 하나를 몰래 숨김으로 인해 아이성 정복이 실패한 후 그는 돌에 맞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게하시는, 엘리사 선지자의 사환으로 나아만 장군에게 은 두 달란트, 옷 두 벌을 받았다가 둥병자가 되었다. 이스라엘 왕 사울도, 초창기는 좋았으나 그의 마지막은 아주 비참했다. 유다 왕 웃시야는, 제사장들이 드리는 분향을 드리다가 죽는 날까지 문둥병자가 되었다. 가룟인 유다는, 스승을 은 20에 팔아 넘겼다가 자책하고 목을 메어 죽었다.

그러나 아브라함, 욥, 야곱, 요셉, 갈렙, 야베스, 다윗, 느혜미야, 다니엘, 사도바울, 마가 등 인생의 후반기가 더욱 복되고 아름다웠던 자들도 많다. 우리도 처음보다 나중이 더 아름답고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하겠다. 욥기서는, 욥이 당한 고난으로 시작하여 그가 그 고난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욥은 하루 아침에 10자녀를 다 잃고, 그가 소유한 모든 재산은 약탈당했거나 불에 다 타 버렸고, 그의 몸까지 병이 드는 불행을 겪게 되었다. 그러자 그의 친구들이 찿아와 위로 한다는 것이 오히려 공격의 화살을 퍼부으며 하는 말이  “까닭없는 고난이 어디있나?”라며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라”하였다.

본문은, 욥의 친구 빌닷이 욥에게, 지금의 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내용을 말한 것이 본문의 말씀이다. 욥이 죄 때문에 고난을 받는 것이 아니기에 합당한 내용은 아니다. 그의 두 가지 실수를 본다. 첫째는, 욥을 죄인취급하고 있고, 둘째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빠진 인과응보, 권선징악만 강조했다. 셋째는, 진정한 친구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오늘의 성도들에게 많은 교훈이 되는 내용으로,“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1. 하나님을 부지런히 찾으라 =

1)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부지런하라 =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주인이시다. 나의 생명, 건강, 은사와 재능, 물질, 내가 소유하고 누리는 모든 것 다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이 없다.
* 시 24:1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 학 2: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내 생명도, 건강도, 물질도, 가정도 전부 하나님의 소관이다. 그러기에 그 무엇보다도 생사화복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급선무이다. 짧은 인생, 안개와 같은 인생이지만, 나를 살려두심은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도구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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