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참된 의미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에벤에셀선교교회 교인전용
  • 게시물이 없습니다.
칼럼

고난의 참된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17-11-05

본문

사람들은 누구나 나름대로 크고 작은 고난과 아픔을 겪으며 살아간다. 혹자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 때문에 고난을 겪기도 하고, 혹자는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고난을 겪기도 한다.
사람들은 고난을 겪을 때마다, “왜 내게 이런 고난이 왔나?”라며, 고난의 의미는 전혀 생각지 않고, 또한 고난에 대한 바른 태도도 취하지도 못하며, 오히려 닥친 고난에 대한 원망, 불평 내지는 고난 앞에 굴복하고 좌절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많이 보기도 한다.

자신이 잘못하여 겪는 고난은 그 원인을 찾아 회개하고 고치면 될 것이고, 자신의 잘못과는 상관없는 의로운 고난은, 고난 자체로 끝나지 않고 결국에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 롬 8: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움직이는 종합병원으로 불렸던 한 여성이 있었다. 폐결핵에 걸려 24세 때부터 13년 간 침대에 누워서 지냈다. 그녀는 직장암과 파킨슨 병, 척추 카리에스 등으로도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다. 자신에게 글을 쓰는 은사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노력한 결과 “인간의 원죄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소설을 써서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42세에 일본 아사히 신문 공모에 장편소설 ‘빙점’이 당선돼 문단의 주목을 받았던 미우라 아야코의 이야기이다. 고난은 모든 사람에게 무작위로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부당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삶의 방식은 달라진다. 성공의 열쇠는 지식과 경험의 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처해진 현재의 상황과 막연하게 보이는 미래의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다.

우리 주님께서는, 친히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어 죄 없으신 분이 죄인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어 가시 면류관을 쓰셨고, 채찍에 맞아 온 몸이 다 상하셨고, 야유와 멸시, 조롱을 받으셨으며,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그러면 왜 주님은 십자가에서 처참한 고난을 받으시고 돌아 가셨나?

*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 도다.”

바로 내 죄 때문에, 내가 받을 지옥형벌 때문에 주님께서 친히 고난을 받아 죽으셨고,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죄 사함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베드로 사도는, 당시 고난가운데 사는 그리스도인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권면하였다.

*벧전 2:19-20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고난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우리 모두 고난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인내하여 승리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의로운 복음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을 받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기원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회소개 |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 Southern Baptist Convention 상단으로

에벤에셀선교교회 | Ebenezer Mission Church | 담임목사 안상준, 공동담임 이재홍
220-16 Union Turnpike Bayside NY 11364 | 전화번호: 917-723-2929 | E-mail : asjno1sg@gmail.com
Copyright © emcny.us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