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은 예수님 땅, 한발은 세상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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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ㆍ 작성일2021-12-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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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수요예배를 다녀온 후, 서류정리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양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 순간적으로 입도 벌려보고, 아내와 딸들이 유튜브를 찾은 방법대로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큰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도저히 들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런데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매우 조용하여 오히려 마음이 평안해졌다. 그러나 걱정도 되었다. 이러다가 귀머거리는 되지 않을까 하고 마음의 조바심이 왔다. 다음 날에 사람들과 대회를 할 때에 나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날 저녁에 “하나님 왜 또 이러십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라며 묵상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너의 주의 종 최창섭 목사님에게 기도를 받으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금요일 아침 새벽예배때 목사님의 설교가 끝날 때 목사님께 귀가 안 들린다고 안수기도를 부탁하고 무릎을 꿇는 순간 형언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목사님의 기도 중에 갑자기 “에바다”라는 음성이 들리면서 귀가 열리고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통해 고쳐 주심을 감사했다.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었다. 오른 쪽 귀는 들리는데 왼쪽은 들리지 않게 만들어 놓으셨다. 그것을 안 순간 감사했던 마음들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목사님께 토요일 아침에 다시 안수기도를 부탁했다. 당연히 나는 고침을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순간 ‘하나님, 왜 이러세요’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고쳐주시지 않으셨는지 아내와 딸들에게 물었지만 만족스러운 대답들을 듣지 못했다. 하나님에 대한 마음과 인간적인 고민이 겹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내가 잘못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어떤 형태이든지 방법을 주셔서 깨닫게 하셨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하나님께서는 침묵하고 계셨다. 갑자기 두려움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불안감이 시작됐다. 그러나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저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기도에 더욱 힘쓰게 하셨다. 매일 새벽예배때 하나님을 만나면서 기도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기도가 먼저 나왔다. 세상말로 하나님을 잘믿고 잘따르고, 나름대로 기도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한쪽 귀를 닫아놓으시고 내버려 두시는지 원망하면서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씀을 기다렸다. 계속 하나님은 침묵하셨다. 성도님들은 병원에 가보라고 했지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렸다. 불평하며 새벽기도를 하는 저에게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조 집사, 너의 믿음이 크다고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너는 한발은 예수님 땅을 밟고 다니면서 다른 한발은 세상을 밟고 다녔다. 너는 50%의 믿음밖에 되지 않아. 그런데 오늘 내가 너의 반쪽짜리 믿음조차 부셔버리고 대신 밑바닥에서 부터 믿음을 다시 채워주마”라고 하시면서 회개의 영을 불어넣어 주셨다. 하나님은 내속에 남아있는 고집과 아집을 부수기 위해 회개의 영을 불어넣고 계심을 깨달았다. 나는 회개라는 말을 정말 싫어한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왜 회개하라고 하시는가 하는 생각도 처음에는 들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못난 나를 살리기 위해 회개로서 나의 잘못된 것들을 밖으로 쏟아내게 하셨다.
한참 회개기도를 하고 있는 중에 왜 내 귀를 한쪽만 열어 주셨는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먼저는 오른쪽 귀가 열린 것은 기도와 묵상으로 고쳐달라고 하였는데, 두 번째 안수기도는 기도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셨다. 또 무릎을 꿇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다른 귀도 열어달라”고 했지만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영의 교만과 오만함을 깨닫게 하셨고 믿음의 영을 만지고 계셨다. 그리고 “하나님! 저의 한쪽 귀를 고쳐주시면 감사, 안 고쳐 주셔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십자가라고 생각하고 가겠습니다”라는 기도가 튀어 나왔다.
조영래 집사
그날 저녁에 “하나님 왜 또 이러십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라며 묵상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너의 주의 종 최창섭 목사님에게 기도를 받으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금요일 아침 새벽예배때 목사님의 설교가 끝날 때 목사님께 귀가 안 들린다고 안수기도를 부탁하고 무릎을 꿇는 순간 형언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목사님의 기도 중에 갑자기 “에바다”라는 음성이 들리면서 귀가 열리고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통해 고쳐 주심을 감사했다.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었다. 오른 쪽 귀는 들리는데 왼쪽은 들리지 않게 만들어 놓으셨다. 그것을 안 순간 감사했던 마음들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목사님께 토요일 아침에 다시 안수기도를 부탁했다. 당연히 나는 고침을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순간 ‘하나님, 왜 이러세요’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고쳐주시지 않으셨는지 아내와 딸들에게 물었지만 만족스러운 대답들을 듣지 못했다. 하나님에 대한 마음과 인간적인 고민이 겹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내가 잘못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어떤 형태이든지 방법을 주셔서 깨닫게 하셨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하나님께서는 침묵하고 계셨다. 갑자기 두려움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불안감이 시작됐다. 그러나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저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기도에 더욱 힘쓰게 하셨다. 매일 새벽예배때 하나님을 만나면서 기도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기도가 먼저 나왔다. 세상말로 하나님을 잘믿고 잘따르고, 나름대로 기도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한쪽 귀를 닫아놓으시고 내버려 두시는지 원망하면서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씀을 기다렸다. 계속 하나님은 침묵하셨다. 성도님들은 병원에 가보라고 했지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렸다. 불평하며 새벽기도를 하는 저에게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조 집사, 너의 믿음이 크다고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너는 한발은 예수님 땅을 밟고 다니면서 다른 한발은 세상을 밟고 다녔다. 너는 50%의 믿음밖에 되지 않아. 그런데 오늘 내가 너의 반쪽짜리 믿음조차 부셔버리고 대신 밑바닥에서 부터 믿음을 다시 채워주마”라고 하시면서 회개의 영을 불어넣어 주셨다. 하나님은 내속에 남아있는 고집과 아집을 부수기 위해 회개의 영을 불어넣고 계심을 깨달았다. 나는 회개라는 말을 정말 싫어한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왜 회개하라고 하시는가 하는 생각도 처음에는 들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못난 나를 살리기 위해 회개로서 나의 잘못된 것들을 밖으로 쏟아내게 하셨다.
한참 회개기도를 하고 있는 중에 왜 내 귀를 한쪽만 열어 주셨는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먼저는 오른쪽 귀가 열린 것은 기도와 묵상으로 고쳐달라고 하였는데, 두 번째 안수기도는 기도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셨다. 또 무릎을 꿇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다른 귀도 열어달라”고 했지만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영의 교만과 오만함을 깨닫게 하셨고 믿음의 영을 만지고 계셨다. 그리고 “하나님! 저의 한쪽 귀를 고쳐주시면 감사, 안 고쳐 주셔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십자가라고 생각하고 가겠습니다”라는 기도가 튀어 나왔다.
조영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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