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에벤에셀선교교회 교인전용
  • 게시물이 없습니다.
칼럼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작성일2018-02-03

본문

* 고마쓰 사쿄가 1964년부터 9년 동안 쓴 “일본침몰”이란 책이 1973년도에 발간되어 약 400만부 이상 팔렸다. 일본이 2차 대전에 패한지 20년 만에 경제고도성장을 이루면서 교만한 일본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쓴 소설로서, 1973년도에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2006년 8월말 일본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와 비슷한 일이 최근 계속 일본에 일어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에 일어나고 있는 기근, 지진, 전쟁은 세상의 마지막 날의 멸망의 전주곡에 불과하다. 그러기에 이런 시대의 징조를 바라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마지막 시대를 지혜롭게 살며, 또 주어진 사명을 바로 감당하여 그 날이 재앙의 날이 아닌 영광의 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그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란 질문을 던지며 그 날을 바라보며, 주님 앞에 인정받는 삶이 되기를 바라며 중요한 몇 가지를 권고하였다.

첫째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사모하라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복스러운 소망을 소홀히 하게 되면 점차로 마음이 식어가고 세상적인 태도와 불신적인 삶이 자리잡기 시작하다 결국 이 땅의 것만 위해 살다가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라 하셨다. 거룩이란,“분리된, 단절된”의 뜻이다. 산속으로 들어가 고립된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의 삶의

스타일을 본받지 말아야 된다는 것이다.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주님을 닮아가며 섬기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에 경건의 훈련에 힘쓰고, 거룩한 삶을 산다면, 주님 앞에, 사람들 앞에 부끄러워 할 것도 두려워 할 것도 없을 것이다.

셋째는, 은혜와 지식안에서 자라가라 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이 단순히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는 받는 것에만 만족하여 있을 것이 아니라 그의 은혜와 지식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굳건한 믿음과 말씀으로 무장하여 거짓 교사들이 미혹에 빠지지 않고 사명에 충실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로 구원을 받게 하셨고, 그 은혜는 어떤 환란 고통가운데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고, 평생 공급해 주시는 은혜로 살게 하신다. 그러기에 이제 우리의 신앙은 자라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과 그분의 은혜를 경험함으로 자라서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신앙, 장성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넷째,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에 부지런하라 하셨다. 주님의 재림이 늦어지는 이유는, 그분은 자비하시어 우리에게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바라시어 기다리고 계신다. 이것은 하나님은 모든 인류 즉 인종과 피부색갈에 관계없이 똑같이 사랑하신다. 그래서 모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의 기회를 불신자들에게 알려야 할 것을 권고한 말씀이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1) 직접적인 전도와 선교, 선교사를 위한 기도와 선교비 후원으로 영혼구원에 동참할 수 있다.“나는 누구때문에, 어느 교회때문에 예수 믿어 영생을 얻었고 내 인생이 바뀌어 가치있는 인생을 살았다.”는 간증이 있어야 한다. 2) 구제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예수를 믿게 할 수 있다. 마 25장의 말씀처럼,“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시 90:12 =“우리에게 우리의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짧은 인생을 살면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여 하나님의 날이 이르기를 소망하며, 거룩함과 경건의 삶, 나아가 영혼을 구원하는 복된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회소개 |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 Southern Baptist Convention 상단으로

에벤에셀선교교회 | Ebenezer Mission Church | 담임목사 안상준, 공동담임 이재홍
220-16 Union Turnpike Bayside NY 11364 | 전화번호: 917-723-2929 | E-mail : asjno1sg@gmail.com
Copyright © emcny.us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