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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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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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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이란 말은, 어떤 목적의식 혹은 욕구를 가지고 진행해 나가는 행동을 누군가가 혹은 뭔가가 가로막을 때 경험하는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대개 좌절에 부딪치게 될 때에 나오는 반응은 공격이다. 공격은 어떤 대상에게 손상을 입히는 말과 행위를 가리킨다. 공격의 대상은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자기 자신도 될 수 있고, 물건도 될 수 있고,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하나님도 될 수 있다. 좌절로 인한 공격의 대상이 누가 되었든지 간에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손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공격의 방법과 정도를 잘 조절하면 좌절을 통해서 인격적인 성숙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자기 자신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는 자는 좌절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게 될 때 자포자기하게 되고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좌절에서 우울증으로 발전하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죄책감과 자학과 슬픔과 욕구불만과 의욕 상실과 절망에 처하여 모든 즐거움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차단시키고 차라리 죽기를 바라다가 자살을 시도하는 데에 이를 수도 있다. 우리는 이런 데까지 이르러서는 안된다. 좌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극복되어져야 한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좌절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면 좌절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며,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을까?

1. 좌절을 겪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지금 당장 닥치지 않은 일에 대하여 미리 겁을 먹고 그 상황에서 도피하게 되며, 사람을 피하게 된다. 그냥 혼자 있고 싶어 한다. 심지어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2. 그러면 좌절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

1) 누군가의 도움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 우리가 좌절하고 낙심한 상태에 있을 때 하나님은 누군가를 통해 우리를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시고자 하신다. 누군가를 보내셔서 어루만져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런데도 우리는 눈이 어두워져 하나님의 세심한 손길을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자포자기한 나머지 사람의 도움도, 하나님의 도움도 못 본체 하며, 어리석게 거절할 수도 있다. 너무 답답한 현실에 속이 상하고 섭섭한 마음이 사무쳐 하나님의 감추인 사랑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차라리 죽기를 구할 때도 있다. 우리는 그래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내어 밀 때 받아 들여야 한다. 섭섭한 마음, 속상한 마음, 좌절 스런 마음, 낙심 되는 마음을 치료하려면 고집과 체면과 분노와 자학을 벗어 던지고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통해 주시는 위로와 도움을 받아들여야 한다.

2) 하나님을 만날 때 좌절을 극복할 수 있다 = 하나님은 그 자녀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리고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 늘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며, 없는 가운데서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런 하나님을 기도를 통하여 만나며 그분의 음성을 듣는다면 모든 오해도 풀리게 되고 좌절도 극복되어질 수 있다. 혹 여러분 중에 좌절에 늪에 빠져 있는 자가 있으신가? 아니면 주위에 그런 분이 계시나?

좌절한 나머지 차라리 죽기를 구하는 분이 계신가? 이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십시오. 능력의 주님이 함께 하시어 어떤 힘든 환경도 극복하게 하시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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