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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암스트롱 헌금을 통한 국내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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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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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가 속해 있는 남침례교(SBC)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단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선교를 많이 하는 교단입니다. 남침례교 교회들은 개교회적으로도 선교를 지원하지만, 특별히 교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선교’와 ‘국내선교’를 헌금으로 지원합니다. 5만여 남침례회 교회 1천6백만 성도들은 매년 부활절에는 북미선교부(NAMB) 주관으로 국내선교를 위해 “애니 암스트롱 선교헌금”을 드립니다. 이는 북미 및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5천3백여 명의 남침례교 선교사들의 사역을 지원하는데 사용합니다. 그리고 매년 성탄절이 되면 해외선교부(IMB) 주관으로 해외선교를 위해 “라티문 선교헌금”을 드립니다. 이는 140여 나라에 흩어져 있는 약 5,500명의 해외선교사를 위해 사용됩니다.

매년 부활절이 되면 드려지는 국내선교를 위한 헌금을 “애니 암스토롱 헌금(Annie Armstrong Easter Offering)”이라고 부릅니다. 애니 암스토롱(1850-1938)은 남침례교 여선교회 초대 총무였습니다. 여선교회에서 무보수로 섬기면서 복음을 들어야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쉼없이 일했던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선교사역을 위해서 수많은 편지를 타이핑 또는 직접 손으로 써서 보냈는데, 1893년에는 혼자서 18,000통의 편지를 교회와 각 선교사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녀는 또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사람들에게 음식과 옷을 나누며 섬겼고, 잃어버린 영혼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전도하고 선교사역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사람들을 섬겼고 사람들에게 선교를 도전했으며, 그녀는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사역할 것”을 교회들에게 도전했습니다. 1934년부터 부활절이 되면 남침례교단의 모든 교회들은, 그녀의 선교비전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북미주 선교를 위해서 “애니 암스토롱 헌금”이란 이름으로 헌금을 드려왔습니다.

애니 암스토롱 헌금은 100% 북미선교부 소속 북미주에서 사역하는 5,300여명의 선교사님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주에는 4명중 3명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데, 그 숫자는 약 2억7천5백만이나 됩니다. 북미의 많은 도시들에서 교회는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열방을 북미로 인도하시고 전례 없는 복음의 기회를 주시고 계십니다. 믿지 않는 이들 중에서 4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미국에 와서 살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이민자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며,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많습니다. 350개 언어가 사용되는 북미는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람들이 오는 가장 복잡한 선교지 중 하나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계속해서 이민자들이 북미로 오는데, 주로 복음에 대해 폐쇄적인 나라에서도 옵니다. 모든 차이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고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복음으로 저들과 우리가 변화되고 연합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을 허락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북미주에 사는 불신자들에게 전해지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부활의 감격과 기쁜 소식이 북미주 곳곳에 전해지도록 함께 헌금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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