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나의 간증문은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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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ㆍ 2021-12-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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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새벽기도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이었다. 누군가 “집사님은 왜 새벽기도회에 안 나와?” 하고 물으면 겉으로는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하였지만 속으로는 “너나 잘해, 겉으로만 예수 믿는 척 하지마” 하고 독설을 내 뱉었다. 나는 새벽기도 안 나와도 너보다 내가 낫다는 교만이 깔려 있었다. 그런데 처음은 아니지만 정말로 새벽기도를 다니기는 에벤에설선교교회에서 새벽특별기도회 부터였다. 이번에는 새벽이란 단어에 거부감이 없이 그냥 나왔다.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아내가 “계속 새벽기도회 갈꺼야?” 하고 물었다. 순간적인 갈등도 없이 “응” 대답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새벽기도회에서는 그동안 쌓여 있던 기도를 토하게 만들었다. 마음속에 기도의 불을 다시 되살리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광야로 내몰기 시작했다. 끔직한 광야가 앞에 있었다. 지금까지의 하나님의 학습은 똑같았다. 항상 당근과 채찍을 주신다. 한편에서는 기도의 새로움과 예수님의 눈물을 깨닫게 하면서도 다른 쪽에서는 사업장을 뒤흔들고 계셨다. 사업장이 반토막이 나면서 재정의 흐름이 막히기 시작했다. 잘못했다간 사업장을 닫아야 할 것 같은 위기감까지 들기 시작했다. 항상 그랬다. 하나님은 꼭 나를 이렇게 시험하셨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동시에 주신다. 이전에도 그랬다. 예수님의 눈물을 알아가는 영의 축복과 사업장의 어려움이 힘들게 하셨다.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또 이렇게 하셔야 합니까? 꼭 이렇게 하셔야 속이 시원하십니까? 그만 시험하시면 안됩니까? 저도 이제 60살입니다. 청년이 아닙니다. 힘이 없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사업장이 어려워지기 사작했고 새벽기도회에서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응답도 들었지만 눈을 떠서 세상에 나오면 사업장의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면 또 기도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믿지만, 눈을 떠서 세상에 발 디디며 걱정하는 것이 싫다고 그만 힘들게 하시라고 기도하였다. 11월 16일 사업장에 가기위해 파킹하고 사업장에 가는 순간 “아무 흠도 없고 거룩거룩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네”라는 찬송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순간 눈물이 나오면서도 하나님께 승리의 기도를 했다. 또 연단해서 승리하게 하셨다. 그때부터 입에서 찬송이 계속 흘러 나왔다.
그런데 또 다른 연단이 시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11월 23일이었다. 새벽예배에서 받은 은혜를 마음에서 사탄이 흔들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부여받아 새로운 기도생활을 시작하는 나에게 지금까지 감당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나쁜 영이 몰려들면서 회개의 영 대신 나쁜 영이 가득히 채우기 시작했다. 마음에서 더 나쁜 분풀이가 나오기 시작했다. 새벽기도회를 통한 은혜가 한방에 날아가기 시작했다. 더 많은 원망과 안 좋았던 기억, 남에게 해를 끼쳐야 한다는 - 받은 것만큼 되갚아야 한다는 분풀이들이 마음속에 가지를 치기 시작했다. ‘원수마귀는 물러갈 지어다’하고 명하였지만 그래도 마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사업장에서는 옛날 모습이 나오면서 큰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손짓도 하기 시작했다. 길을 가다가도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완전히 미친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증세가 심해지고 있었다. ‘새벽기도를 왜 가니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자 편하고 좋잖아’ 하고 유혹하는 마귀의 속삭임에 “주여 왜 또 이러게 하십니까? 그냥 하나님 앞으로 가게 해달라고 이기게 해달라고 이런 시험 싫다고 시험 다음에 좋은 것 주시는 것 좋지만 그만 시험을 놓아주고 이기게 해달라”고 울부짖었다.
그리고는 11월 26일 새벽예배 목사님 찬송 인도 중 “어려운 일 당할 때(543장)” 찬송을 부르는 순간 나의 눈은 눈물바다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나님은 나를 승리의 길로 인도하셨다. 지금도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내속에 있는 나쁜 영이 나가고 새로운 영으로 채워달라고 기도한다. 사단은 나의 제일 못된 구석을 건드리면서 주의 일을 못하게 한다. 분노케 하고 그것을 악행으로 실현하게 한다. 은혜를 어둠이 지배하게 한다. 은혜를 망각으로 바꾸게 한다. 성경을 읽는 것보다 영화나 유튜브 보는 것을 더 좋아하게 한다. 기도와 묵상보다는 눈을 떠서 세상을 보게 하는 것, 좋은 말보다는 나쁜 말 하는 것, 고마움보다는 잘못한 점을, 사랑보다는 아픔을, 용서 보다는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준다. 예수님께 계속 기도하고 계속 기도한다. 사랑이 분노를 덮어달라고, 성령께서 인도해 달라고, 이런 나쁜 마음들은 다 홍해를 건너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아직도 나의 간증문은 진행형이다. 분명한 것은 언제나 한께 하시는 하나님이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시다는 점이다.
에벤에셀선교교회에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린다. 세상의 광야를 건너게 하시고 다시 한 번 광야에서 흘렸던 예수님의 눈물을 알아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새벽특별기도회에서 기도의 문을 활짝 열게 하시고 새벽기도에서는 예수님의 눈물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한다. 하나님께서 첫 사랑과 두 번째 사랑을 주심에 감사한다. 오직 말씀을 듣고 서시는 목사님과 텃세를 부리지 않고 따뜻하게 정착하게 해주긴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지금 밖에 살짝 눈이 내리고 있다.
에벤에셀선교교회 화이팅!!!
조영래 피택 안수집사
새벽기도회에서는 그동안 쌓여 있던 기도를 토하게 만들었다. 마음속에 기도의 불을 다시 되살리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광야로 내몰기 시작했다. 끔직한 광야가 앞에 있었다. 지금까지의 하나님의 학습은 똑같았다. 항상 당근과 채찍을 주신다. 한편에서는 기도의 새로움과 예수님의 눈물을 깨닫게 하면서도 다른 쪽에서는 사업장을 뒤흔들고 계셨다. 사업장이 반토막이 나면서 재정의 흐름이 막히기 시작했다. 잘못했다간 사업장을 닫아야 할 것 같은 위기감까지 들기 시작했다. 항상 그랬다. 하나님은 꼭 나를 이렇게 시험하셨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동시에 주신다. 이전에도 그랬다. 예수님의 눈물을 알아가는 영의 축복과 사업장의 어려움이 힘들게 하셨다.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또 이렇게 하셔야 합니까? 꼭 이렇게 하셔야 속이 시원하십니까? 그만 시험하시면 안됩니까? 저도 이제 60살입니다. 청년이 아닙니다. 힘이 없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사업장이 어려워지기 사작했고 새벽기도회에서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응답도 들었지만 눈을 떠서 세상에 나오면 사업장의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면 또 기도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믿지만, 눈을 떠서 세상에 발 디디며 걱정하는 것이 싫다고 그만 힘들게 하시라고 기도하였다. 11월 16일 사업장에 가기위해 파킹하고 사업장에 가는 순간 “아무 흠도 없고 거룩거룩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네”라는 찬송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순간 눈물이 나오면서도 하나님께 승리의 기도를 했다. 또 연단해서 승리하게 하셨다. 그때부터 입에서 찬송이 계속 흘러 나왔다.
그런데 또 다른 연단이 시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11월 23일이었다. 새벽예배에서 받은 은혜를 마음에서 사탄이 흔들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부여받아 새로운 기도생활을 시작하는 나에게 지금까지 감당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나쁜 영이 몰려들면서 회개의 영 대신 나쁜 영이 가득히 채우기 시작했다. 마음에서 더 나쁜 분풀이가 나오기 시작했다. 새벽기도회를 통한 은혜가 한방에 날아가기 시작했다. 더 많은 원망과 안 좋았던 기억, 남에게 해를 끼쳐야 한다는 - 받은 것만큼 되갚아야 한다는 분풀이들이 마음속에 가지를 치기 시작했다. ‘원수마귀는 물러갈 지어다’하고 명하였지만 그래도 마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사업장에서는 옛날 모습이 나오면서 큰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손짓도 하기 시작했다. 길을 가다가도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완전히 미친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증세가 심해지고 있었다. ‘새벽기도를 왜 가니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자 편하고 좋잖아’ 하고 유혹하는 마귀의 속삭임에 “주여 왜 또 이러게 하십니까? 그냥 하나님 앞으로 가게 해달라고 이기게 해달라고 이런 시험 싫다고 시험 다음에 좋은 것 주시는 것 좋지만 그만 시험을 놓아주고 이기게 해달라”고 울부짖었다.
그리고는 11월 26일 새벽예배 목사님 찬송 인도 중 “어려운 일 당할 때(543장)” 찬송을 부르는 순간 나의 눈은 눈물바다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나님은 나를 승리의 길로 인도하셨다. 지금도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내속에 있는 나쁜 영이 나가고 새로운 영으로 채워달라고 기도한다. 사단은 나의 제일 못된 구석을 건드리면서 주의 일을 못하게 한다. 분노케 하고 그것을 악행으로 실현하게 한다. 은혜를 어둠이 지배하게 한다. 은혜를 망각으로 바꾸게 한다. 성경을 읽는 것보다 영화나 유튜브 보는 것을 더 좋아하게 한다. 기도와 묵상보다는 눈을 떠서 세상을 보게 하는 것, 좋은 말보다는 나쁜 말 하는 것, 고마움보다는 잘못한 점을, 사랑보다는 아픔을, 용서 보다는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준다. 예수님께 계속 기도하고 계속 기도한다. 사랑이 분노를 덮어달라고, 성령께서 인도해 달라고, 이런 나쁜 마음들은 다 홍해를 건너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아직도 나의 간증문은 진행형이다. 분명한 것은 언제나 한께 하시는 하나님이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시다는 점이다.
에벤에셀선교교회에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린다. 세상의 광야를 건너게 하시고 다시 한 번 광야에서 흘렸던 예수님의 눈물을 알아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새벽특별기도회에서 기도의 문을 활짝 열게 하시고 새벽기도에서는 예수님의 눈물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한다. 하나님께서 첫 사랑과 두 번째 사랑을 주심에 감사한다. 오직 말씀을 듣고 서시는 목사님과 텃세를 부리지 않고 따뜻하게 정착하게 해주긴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지금 밖에 살짝 눈이 내리고 있다.
에벤에셀선교교회 화이팅!!!
조영래 피택 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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