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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순종으로 인생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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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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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기적 같은 일들이 수없이 많이 일어나지만, 우리 인생에게 일어난 기적 중에 가장 큰 기적은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으며,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음을 믿는 것, 믿어지는 것이 기적이다. 그 결과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영생을 얻게 된 것은 기적중의 기적이요 축복 중에 축복이다. 또한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또한 기적의 연속이었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로 한 번도 부모형제의 얼굴이나 자연의 이름다움을 본적이 없는 절망적 인생을 사는 자에게 어느 날 주님께서 찾아 주셨다. 그리고 놀라운 기적을 베푸사 그의 눈을 뜨게 해 주시고 그의 운명, 팔자를 바꾸어 주셨다.

제자들이 주님께 물었다. “선생님!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자기 죄 때문입니까 그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주님께서는,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하셨다.

헬렌캘러는 2세가 되던 해에 소경이 되어 법학박사까지 된 자로, 3중고 즉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한 여인이었다. 그녀는“ 듣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고, 말하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지만 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라 말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 일부러 이 사람을 소경되게 하신 것이 아니다. 다만 어떤 불행한 상황도 주님의 도우심을 받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새로운 삶으로 변화된다는 뜻이다.

때론, 왜 내게 질병이 생겼는지, 왜 사업이 망하게 되었는지, 왜 내가 그런 억울한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 사건을 통해 내가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이며, 자신의 모난 부분을 다듬는 기회가 되었으며, 진실할 수 있는 기회, 겸손할 수 있는 기회, 충성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고난을 당할 때 원망불평하지 말고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내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오히려 감사하며, 자신을 다듬는 기회로, 전도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소경이 눈을 뜬 것을 본 자들이 얼마나 많이 예수를 믿게 되었겠는가? 주님이 내 눈을 뜨게 하셨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증거하지 않았겠는가? 주님은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그는 주저하지 않고 가서 씻자 바로 그 순간 밝은 눈이 되어 보게 되었다. 소경은 주님의 말씀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대로 순종했더니 눈을 뜨는 기적을 체험했다. 한 번의 순종으로 인해 인생 전체가 바뀌었다. 기적은 주님의 말씀과 우리의 순종이 만날 때 나타난다. 만약 그가 순종하지 않았다면 소경 그대로 있었을 것이다.

이런 말이 있다. “믿음은 행동에 옮길 때 까지는 믿음이 아니다.” 실로암이란, “보냄을 받았다”란 뜻이다. 누구든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주님은 우리 모두를 가정으로, 학교로, 직장과 사업장으로, 세상으로 보내신다.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존재가 아닌 사명적인 존재로 태어났고 주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들이다.

이제 우리 모두 영육 간에 다 고침 받고 “주님께서 나를 고치셨다, 주님께서 나를 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셨다. 주님께서 나와 우리 가정을 축복하셨다. 주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인도하여 주셨다”라 간증할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소경된 주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예수 믿게 함으로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을 보게 하는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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