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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있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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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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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붓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건강한 몸을 위해, 어떤 사람은 명예와 권력을 위해, 어떤 사람은 재물을 모으는 일을 위해, 어떤 사람은 지식축적을 위해서 등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자신들의 인생 전부를 거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여기며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이겠나? 그것은 삶을 삶답게 만드는 지혜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지혜가 있어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 후회함이 없는 자랑스러운 인생을 사는 자들도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지혜가 없어 의미 없는 인생 내지는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인생의 모델이 되는 자들도 많다. 그래서 성경은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낫고(잠 16:16), 지혜는 잔주보다 나음으로 원하는 모든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잠 8:11),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잠 4:4) 며 지혜의 우위성, 중요성을 말씀해 주고 있다.

약 1: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그러면 악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져야 할 지혜들 중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

1. 과거에 매달리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거를 성찰할 때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되는 유익이 있다. 다만 지난날의 잘못, 실수와 실패, 지난날의 성공에만 집착하게 되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어떤 자가 되어야 하나? 어떤 삶을 살 것인가가 더 중요함을 알고 현재에 더욱 충실하고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함이 중요하다.

2. 끝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의 생명, 건강, 재물도 권세도 언젠가는 다 끝이 있다. 내 손에 있고, 내가 지금 누리고 있다고 항상 내 것이 아니다. 때가 되면 다 떠나가게 된다. 그러기에 가지고 있을 때에 유익한 일에,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 주님께서 기억해 주실 만한 일에 사용해야 한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로 주의 복음과 교회를 세우며, 선교사를 파송하며, 가난한 자들,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들, 전쟁으로 인해 원치 아니하는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적은 것이지만 사용할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내게 주신 은사와 재능, 직분을 잘 사용하여 주님의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고, 주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귀한 일들에 헌신하게 될 때에, 주님의 일이 이루어지게 되고, 훗날 주님의 칭찬, 상급이 있게 될 것이다.

3. 내세를 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내가 예수를 구주로 믿어 영혼이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것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내세, 천국보다는 이 땅에서의 삶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거기에 모든 것을 투자하고 심지어 생명을 걸기도 한다. 내일은 우리에게 보장된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바로 오늘 준비해야 한다. 언제 우리가 세상을 떠난다 해도 주님 나라에 들어갈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나아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를 결단하고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 시절에 보좌관이었던 챨스 콜슨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머리가 비상할뿐더러 아주 냉철한 자였다, 그가 워터게이트 사건에 연루되어 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때 상원의원 세 사람이 그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찿아가서 위로하며 성경을 넣어 주었다. 그들의 기도와 사랑을 통하여 콜슨이 감옥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하루하루 그의 삶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얼마 후 자신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되겠다고 마음먹고 동료 죄수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의 옷을 빨아주기 시작했다. 그의 섬김을 통해 감동을 받은 죄수들과 함께 기도모임을 시작하며 교제를 나눈 중 많은 죄수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그가 형기를 마치고 나온 후 “거듭나기” 라는 책을 썼고, 죽는 날까지 교도소 선교회를 조직하여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의 헌신적인 사역을 인정받아 종교계의 노벨상이라는 “템풀턴 상”을 받게 되었다. 한 잡지사에서는 그에 대해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신앙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저술가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전도자, 그리고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의 가장 따뜻한 이웃”이라 평가했다.

이제 우리 모두 에베소서 5:15 의 말씀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를 마음에 새기고 지혜로운 인생, 값진 인생,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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